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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안산 대부도 . 선재도 (동선, 먹거리, 볼거리)

by uneedfnf 2025.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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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수도권에서 약 1시간 반 내외로 접근 가능한 안산의 대부도선재도는 바다와 자연, 감성카페, 문화체험이 조화를 이루는 서해 대표 여행지입니다. 특히 2025년 기준, 두 지역은 도로 연결망과 관광 인프라가 지속적으로 개선되면서 당일치기 혹은 1박 2일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여행코스를 먼저 제시하고, 이어서 지역별 대표 맛집과 추천 볼거리를 순차적으로 정리해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대부도·선재도 여행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대부도 해솔길 이미지

1. 여행코스 추천 (드라이브 동선 위주)

[추천 코스: 시화방조제 → 대부도 해솔길 → 탄도항 → 선재도 감성카페 거리 → 선재해변]

여행은 시화방조제 드라이브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총 길이 12km의 시화방조제는 드넓은 바다와 풍력발전기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으며, 날씨가 맑은 날에는 송도, 인천대교까지 조망됩니다. 방조제를 지나면 곧바로 대부도 해솔길 입구가 나옵니다. 이 해변산책로는 1코스부터 7코스까지 구간별로 나뉘며, 그중에서도 1코스는 초보자에게 적당한 숲길과 갯벌 전망이 어우러져 가족 단위나 연인 여행객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걷고 난 후엔 차를 타고 약 10분 거리인 탄도항으로 이동하세요. 이곳에서는 바닷길이 열릴 때 걸어서 누에섬까지 들어가는 독특한 경험이 가능하며, 주말에는 탄도어촌체험마을에서 갯벌체험도 즐길 수 있습니다. 이후에는 시화호의 남쪽 끝 선재도로 진입해 휴식을 즐기는 시간을 가지는 걸 추천합니다. 선재도는 해안도로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며, 다양한 오션뷰 카페와 사진 명소가 이어집니다. 마지막 목적지는 선재해변. 바닷바람을 맞으며 조용히 일몰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로,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기 좋습니다.

2. 맛집 추천 (현지 식도락 중심)

대부도와 선재도 여행의 핵심 즐거움 중 하나는 싱싱한 해산물현지 특색 음식입니다. 먼저 대부도에서는 대부포구 칼국수 거리가 유명합니다. 이곳에는 바지락칼국수 전문점이 다수 위치해 있으며, 특히 ‘도리포 바지락칼국수’는 바지락이 푸짐하게 들어가 진한 국물이 일품입니다. 칼국수 외에도 바지락전, 해물파전 등 다양한 해물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습니다. 탄도항 근처에는 조개구이 전문점이 많아 저녁 식사 장소로 추천됩니다. 그중 ‘탄도바다횟집’은 갓 잡은 조개와 회를 바로 제공하며, 테라스석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점이 인기 요인입니다. 선재도 쪽에서는 감성적인 식사를 원할 때 ‘카페 앤드식당 모하’가 적합합니다. 이곳은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는 브런치 & 디너 전문 카페로, 파스타, 피자류와 해산물 플래터가 대표 메뉴입니다. 특히 석양 시간대엔 창밖 풍경과 음식이 함께 감성을 자극하며 인생샷도 남길 수 있습니다. 또, 선재도 해변 인근에는 작은 수산시장이 있어, 싱싱한 해산물을 구입하거나 식당에 맡겨 바로 요리해 먹을 수 있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3. 볼거리 추천 (체험, 산책, 문화 중심)

여행 중 꼭 들러야 할 대표 볼거리로는 먼저 유리섬박물관을 추천합니다. 대부도 초입에 위치한 이 박물관은 유리공예를 주제로 한 테마 전시와 다양한 체험이 가능해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여행객에게 최적입니다. 특히 유리컵 만들기, 액자 제작 등의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없이도 참여 가능해 부담이 없습니다. 그다음으로는 누에섬 등대 전망대. 썰물 시간에 맞춰 탄도항에서 도보로 들어갈 수 있으며, 정상에서 보는 서해의 낙조는 정말 압도적입니다. 인스타그램과 블로그에서도 자주 소개되는 촬영 포인트로, 연인 여행객에게 특히 인기 있습니다. 선재도에서는 선재도 해안산책로를 추천드립니다. 자연 그대로의 해송 숲길과 해안이 조화를 이루는 이 산책로는 인위적인 개발 없이 조용히 걷기 좋으며, 길 중간중간 감성 벤치와 조형물들이 놓여 있어 포토 스팟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만약 1박 2일 여행을 계획한다면, 근처 캠핑장 또는 글램핑장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대부도 글램핑촌이나 선재도 바닷가 캠핑장은 시설이 잘 정비되어 있고, 바비큐와 모닥불 체험도 가능해 자연 속에서 하루를 마무리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대부도와 선재도는 가까운 거리와 뛰어난 접근성, 그리고 바다·자연·맛집·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균형 잡힌 여행지입니다. 시화방조제를 지나 여유롭게 해안을 달리고, 해산물 맛집에서 포식을 즐기고, 유리섬과 누에섬의 특별한 볼거리를 체험하세요. 누구와 함께하든 만족할 수 있는 2025년형 서해 베스트 여행지, 대부도와 선재도로 떠나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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